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준(괴담 동아리)/능력 (문단 편집) == 정신력 == 임기응변과 함께 시스템을 통한 능력이 아닌, 이준 자신이 가진 천부적인 능력이자 가장 뛰어난 재능이 바로 '''정신력'''이다. 근성과 정신력이 초인 수준으로, 사탄의 태권도 학원 괴담 에피소드 시점에서는 대충 '''세자리 수의 회귀'''를 겪었다고 언급되면서 인간의 범주를 넘어서는 강철 멘탈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회귀한 횟수가 세자리 수를 돌파했단 것은 죽는 것만 족히 100번 이상은 했단 이야기이며, '''딱히 사인이 전부 같지는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냥 죽음으로 오는 스트레스를 반쯤 ''무시''하는 경지에 오른 듯 하다.] S급 종말론을 해결할 때엔 '이건 다 꿈이었다'라는 억지 클리셰를 위해 스스로 자신의 중지를 뒤로 완전히 꺾어버린다.[*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이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하기 위한 RC 체크의 한 방법이 중지를 손등까지 완전히 꺾는 것이다.] 중지가 부러지고 살이 찢어져 비명을 질러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잠깐 신음소리만 내고, 그 뒤에 식은 땀을 흘리면서도 어떻게든 웃으며 얘기를 이어나간다. 심지어 수가 틀리면 정말로 세계가 멸망하는 순간임에도 모든 괴담동아리 멤버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의연하게 화이트보드에 '괴담 동아리 끝'을 적기까지 한다. 작중 가끔씩 안경원이 화자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이준의 정신력이 얼마나 괴물같은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 초자연적인 괴담을 만나더라도 '''죽었다 돌아오면 어찌됐건 해결 가능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어 다른 사람은 패닉을 일으키거나 정신이 붕괴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성질을 내거나 개드립까지 칠 수 있는 미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마왕의 형태를 한 거대한 성운이나 S급 괴담에서 준, 선아를 제외한 전 인류를 제물로 삼아 부활한 달 크기의 악마를 '''육안'''으로 보고도 긴장할지언정 정신이 붕괴되는 수준의 두려움을 느낀 적은 없다.[* 다만, 달의 악마가 알에서 부화하듯이 깨어났단 점에서 '''45억년 전에 이 악마를 낳은 성체가 있다는 가정'''이나, 악마가 마치 곰벌레나 바이러스같은 세포 크기의 무언가처럼 생겼단 점에서 [[프랙탈 우주론]]에 근거하여 '''이 우주는 신적인 존재의 신체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가설''' 등은 진짜여서는 안된다고 전력으로 부정하였다.] 이러한 코즈믹 호러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다.[* 코즈믹 호러는 인간의 이지를 뛰어넘는 거대한 무언가를 보고 품는 두려움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이해할 수 없는 미지의 것에서 일으켜지는 공포 역시 해당된다. 중요한 점은, 이준은 그런 것들을 보고도 두려움보단 일단 해결해야할 필요성을 먼저 느끼는 것이다.][* 다만 예전에 마왕 성운과 조우한 것은 잠깐뿐이었기 때문에 크게 공포를 느끼지 않은 모양이고, 살아있는 영상 괴담을 클리어하고 수백년을 회귀하면서 그 사이 꽤 오랜시간 성운 크기의 마왕과 어두운 우주에서 단 둘이 조우하고 있다 보니 처음으로 '''어마어마한 공포감'''을 느낀다. 오죽하면 영혼 상태가 아니라 육신이 있었으면 진즉에 기절했을 것이라 여길 정도이니...] 한반도 또는 세계가 멸망하는 모습을 3번이나 보고도 과감히 해결하고 평범하게 다시 학교생활을 이어나가는 모습은 가히 '''광기'''에 가까운 수준이다.[* 사실 평범을 가장하고 있을 뿐이지 정말로 아무렇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학교는 물론 '''집에서조차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의식 한 구석에서는 계속 괴담을 의식해야 한다. 또한, 자주 묘사는 안되지만 밤에 자주 악몽을 꾼다고 하니 평소 보이는 모습처럼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사실 아슬아슬한 선까지 버티는 편에 가깝다.] 300화 부근에 와서는 이제 괴담이 자기를 깜짝 놀라게는 하지만 어쨌든 자신이 잡아서 파밍할 수 있는 경험치 정도로 보고 있는듯. 인성질 때문에 많이 폄하당하고는 있으나 작중 이준이 없으면 바로 소설 속 분위기 흐름이 순식간에 코즈믹 호러로 치닫는 걸 보면 어찌됐건 주인공은 주인공.[* 죽으면 돌아온다는 걸 안다지만, 수십 번 넘게 죽음을 오가면서도 멘탈 붕괴가 오기는 커녕 오히려 오기가 생기는 모습을 보면 훌륭한 용사인 것은 확실하다.] 다만 나를 붙들게 해 주는 이유가 없다면 나는 돌아갈 수 없고, 어느 순간 회의감을 느끼고 놓아 버리고 말 것이라 독백하면서. '''윤선아'''라는 회귀자에게 필요한 정신적 지주의 존재를 중요시 여기거나, 뜬금없는 타이밍에 감정이 폭발하는 등[* 동아리 부실에 과감하게 포인트를 많이 투자하여 좋은 TV를 샀을 때, 부원들이 너무 포인트를 낭비하는 것은 아니냐며 묻자, 마치 추궁하는 것처럼 받아들이면서 평소였으면 절대 넘지 않았을 선까지 넘으머 필요 이상으로 화를 낸다. 이 때가 마침 고된 괴담이나 사건들을 연속으로 처리한 직후라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순간이었기 때문.] 알게 모르게 정신에 부하가 오고 있어서 준이 본인도 자신의 멘탈 케어를 신경 쓰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